건강하게 성장하는 인생

감자 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크래미가 냉장고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. 간식으로 먹어 치울까 하다 오호라~ 백화점 지하에서 항상 나를 유혹하던 통통한 그 유부 초밥 녀석이 떠올라 급하게 만들어 보았다. 유부초밥이 1개에 4000원 3개만 먹어도 12000원인데 위에 뭐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그 가격은 또 6000까지 올라가 버린다. 암만 살림에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이제 직접 한 번 만들어 봐야 하나 하고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물가가 아닌가? 그런데 이 번 요리는 진짜 암만 살림에 재주가 없어도 아무나 도전할 수 있어 학생도, 아부지도, 할아버지도 그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간편한 요리이자 식사였다. 더구나 냉장고 안의 각 종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면서도 맛있기까지 했다. 일단 ..

1인 심플 그러나 웰빙 요리 2024. 1. 3. 23:02

물가가 너무 비싸다 아니 비싸다는 표현보다는 미쳤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. 정말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것 같다. 그래서 세는 돈을 어떻게든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건강은 유지하면서 식단에 대한 계획과 이 식단을 철저히 자린고비의 형태로 재료를 하나도 버리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보여주려 한다. 1인 가구, 혹은 2인 형태로 많이 만들어 버리기보다 한 번 만들고 재료를 다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모습으로 블로그를 꾸려 나가보려 한다.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집에 있는 달걀과 감자를 먼저 활용해 보았다. 삶은 달걀은 며칠 전에 먹어 뭔가 색다르면서 저녁으로 먹기에 적당한 메뉴를 고민하다 한 조각에 6000~8000원씩 하는 감자 달걀 샐러드 샌드위치로 정했다..

1인 심플 그러나 웰빙 요리 2023. 12. 30. 00:35